2021 연극대본공모 우수작 선정
  • 작성일 2021.08.11
  • 작성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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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이하 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창작산실 대본공모는 기성과 신인 모두를 대상으로 참신한 작품 발굴과 개인 예술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미발표 대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상금규모만 4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힘들어진 공연예술계 창작생태계의 반증으로 역대 최다 편수인 총 313편이 접수되었습니다. 연극 분야에 총 244건이 접수되었고, 연극 13작품과 창작뮤지컬 9작품 총 2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출처] [창작산실] 2021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창작뮤지컬 대본공모> 시상식 개최 중 일부 발췌|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관련 글]

 홍창수 교수(미디어문예창작 전공)가 2020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의 공모에 2회 연속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다섯 편을 뽑는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올해 1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 데 이어 2021년 창작산실 연극분야 대본공모에 희곡 <그들이 쫓아온다>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과거에 존재했거나 해결되지 않은, 낡은 가치관과 이념, 역사의식 등이 현재에도 계속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극화했다. 21세기 동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좀비나 악령처럼 존재하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들, 즉 기성세대의 폭력적인 권위주의, 친일적 기회주의, 이념적 극단주의, 독재적 전체주의, 개인적 이기주의 등을 보여주기 위해 과거의 에피소드들을 연대기적으로 극화하여 당대적 갈등을 예각화하면서 동시에 각 에피소드별(시기별) 부정적인 인물들이 현재로 오면서 계속 누적되어 현재의 시점에서 주인공들과 만나 극적인 갈등이 폭발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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