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창업동아리가 지난 1일 세종시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을 주제로 열린 ‘2024 세종 UNION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우수상(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세종 UNION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며, 각 대학 교내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팀들이 모여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은 ‘EcoNex’팀(대표 박재현, 환경시스템공학과 23학번)이 수상하였다. 이 팀은 세종시의 높은 1인 가구 비율에서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품 공유 플랫폼’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은 ‘다가치’팀(대표 안수종, 전자기계융합공학과 20학번)이 수상하였다. ‘다가치’ 팀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자전거도로 로드맵 데이터를 기록함으로써 ‘스마트도시 세종’으로의 도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크림슨산학융합원 최보승 원장은 “한 해 동안 창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연구하고 시도했던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해 기쁘다”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우수한 창업 인재들이 앞으로도 더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