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 3.0 사업단(단장 김영) 산하 ICC 총괄센터(센터장 유재현)는 10월 17일(목)부터 10월 26일(토)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전창업메이커스페이스, 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특화 프로그램인 ‘2024 글로벌 스타트업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고려대학교 세종 LINC3.0 사업단 ICC총괄센터 △국립한밭대학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펀펀쓰리디 △동반성장연구회(I-DREAM) △한경국립대학교 △한양대학교가 공동주관하였다.

 

경진대회 과정은 총 4회차로 진행되었다. 1회차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2회차에서는 임팩트 아이디어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에서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팀별 아이디어 도출과 시제품 제작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유니버설 디자인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했다. 4회차는 결과물인 ‘SafeSip Hoder’라는 보조장치로 ‘제16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창의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경진대회 이외에도 한국, 일본, 베트남, 유럽 등 4개 스타트업 지원기관의 글로벌 현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스타트업 메이커 포럼, 국내외 전문가와 학생들과의 교류의 기회가 된 글로벌 네크워킹, 실제 스타트업 대표와의 글로벌 비즈니스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유재현 ICC 총괄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리빙랩에서 도출된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글로벌 무대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의 글로벌 공동체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