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관우)는 지난 10월 31일, 세종시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재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의지와 직무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 현장 견학과 현직자 인터뷰, 세종시 자율주행관제센터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설관리공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휴카시스템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선발된 고려대 세종캠퍼스 재학생 34명은 각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방문하고, 현직자들에게 직무와 기업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설관리공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휴카시스템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재학생 34명이 선발되어 각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직자들에게 직무와 기업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기술을 전문 연구하는 기업으로, 세종시를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첨단 기술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휴카시스템은 재활치료 기기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의료기기와 관련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는 “기업탐방은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준비의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