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원장 이기용)은 11월 28일, 영림임업멀티존(102A)에서 제21기 독서클럽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력 증진과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료식에는 총 7개의 독서클럽과 지도교수 등 약 37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조로 구성된 6조 ‘북스타그램’이 최우수 조로 선정되어 수상을 받았다.
제21기 독서클럽은 ‘밀리의 서재’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며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6조를 지도한 글로벌학부 장용 교수는 “한·중 대학생들이 협력하여 하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