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 산하 ICC 총괄센터(센터장 유재현)가 지난 12일, 2개 기업과 인적‧물적 교류 플랫폼 및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세종LINC3.0사업단 식품생명규제과학센터(센터장 조태진)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세종테크노파크 조항석 정책기획팀장 △세종시 지식재산센터 박준환 센터장 △국립세종수목원 권용진 본부장 △㈜케이솔 김성모 대표이사, 김성우 부회장 외 2명 △고려바이오연구개발센터 박혜은 센터장 등 2개 기업 관계자들과 세종LINC3.0사업단 교직원 및 식품생명공학과‧식품규제과학과 교원 및 연구원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산학 간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연구 및 제품 개발 △기술 상용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의 공동 기획과 운영 △캡스톤디자인 및 다양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개발과 실현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연구 협력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태진 식품생명규제과학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과 ㈜케이솔, 고려바이오연구개발센터뿐 아니라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 지식재산센터, 국립세종수목원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산업체와 학계가 각자의 강점을 살리는 것을 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생명규제과학센터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규제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산업 발전과 규제과학 분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산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식품생명 분야에서 특화된 규제과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이 센터의 주요 목표다.